탄수화물 안먹으면 단백질과 채소를 함께 선택하는 방법

탄수화물 안먹으면 단백질과 채소를 함께 선택하는 방법

탄수화물을 아예 먹지 않으면 체중이 줄 수 있지만, 그 변화만으로 건강한 감량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려워요.
탄수화물은 세포가 쓰는 에너지원이고, 곡류와 과일·채소에는 식이섬유도 들어 있어요.
밥이나 빵만 끊는다고 생각하면 식이섬유가 든 식품까지 함께 줄이기 쉽고, 피로와 변비 같은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한다면 탄수화물 섭취량을 갑자기 낮출 때 저혈당 위험도 살펴야 해요.
어떤 식품을 줄이고 무엇으로 바꿀지, 제한 뒤 나타날 수 있는 변화와 주의할 대상을 차례로 짚어볼게요.탄수화물 안먹으면 단백질과 채소를 함께 선택하는 방법

탄수화물은 어떤 음식에 들어 있을까

밥과 빵, 면뿐 아니라 설탕에도 탄수화물이 들어 있어요.
곡류와 과일, 채소에도 탄수화물이 포함돼 있고, 이 식품들에는 식이섬유도 들어 있어요.
탄수화물을 줄이려고 밥과 빵만 피하다가 과일과 채소, 잡곡까지 함께 줄이면 식이섬유 섭취도 달라질 수 있어요.

탄수화물은 단백질·지방과 함께 3대 영양소에 속하며, 포도당으로 분해돼 세포의 에너지로 쓰여요.
뇌는 하루 평균 약 120g 이상의 포도당을 필요로 해요.
몸에 필요한 영양소인 만큼, 탄수화물이 든 음식을 모두 같은 방식으로 끊는 것과 정제된 식품을 줄이는 것은 구분할 필요가 있어요.

탄수화물을 끊으면 체중이 줄까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식습관은 체내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것을 막아 비만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그렇다고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이 체중 관리에 꼭 필요한 방법은 아니에요.
적절한 섭취도 필요하고, 극단적으로 제한하면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처음 체중이 줄어드는 경험만으로 그 방식이 몸에 잘 맞는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워요.
탄수화물을 크게 줄이면 피로감이나 집중력 저하 같은 불편이 생기는 경우도 있어요.
극단적인 제한은 폭식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체중 감량뿐 아니라 피로감·집중력 저하와 같은 변화도 함께 고려해야 해요.

피로와 집중력 저하가 생길 수 있을까

탄수화물은 몸이 사용하는 에너지원이에요.
섭취를 크게 줄인 뒤에는 기운이 떨어지고 쉽게 지치거나, 무기력하고 집중이 잘 안 되는 경우가 있어요.
운동 중 평소보다 힘이 달리고 단것을 찾게 되는 사람도 있어요.

탄수화물을 극도로 제한하면 피로감과 집중력 저하뿐 아니라 기분 변화, 두통, 어지럼증, 불면 등이 생길 수 있어요.
당뇨병 치료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탄수화물 섭취를 갑자기 줄였을 때 중증 저혈당 위험이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해요.

변비는 식이섬유와 관련 있을까

변비는 식이섬유와 관련 있을까 이미지

곡류와 과일, 채소를 줄이면 그만큼 식이섬유 섭취도 감소할 수 있어요.
식이섬유 섭취 감소는 변비와 관련돼요.
밥만 줄였다고 여겨도 잡곡이나 채소까지 함께 빼면 식이섬유를 얻는 식품을 여러 가지 덜 먹게 될 수 있어요.

2020년 연구에서는 저탄수화물 식사를 4주 이상 한 집단의 장내 미생물 다양성이 30% 줄었고, 변비 발생률은 일반 식단 집단보다 3배 이상 높았어요.
이 수치는 해당 연구에서 관찰한 결과이며 모든 식사 제한에서 같은 수치가 나타난다는 뜻은 아니에요.

근육량 감소 연구는 무엇을 보여줄까

근육량 감소 연구는 무엇을 보여줄까 이미지

극저탄수화물 식단을 따르는 동안 8주 뒤 평균 근육량이 2.3kg 줄어든 집단이 있었어요.
이 결과는 해당 식단을 따른 집단에서 관찰된 내용으로, 모든 사람에게 같은 변화가 생긴다는 뜻은 아니에요.

탄수화물을 줄이는 식사를 하더라도 단백질과 채소를 함께 챙기는 방법이 제시돼요.

줄일 때는 어떤 음식으로 바꿀까

줄일 때는 어떤 음식으로 바꿀까 이미지

흰빵이나 과자처럼 정제된 식품을 줄이고, 귀리·현미·잡곡밥·고구마·감자·통곡물 빵을 고르는 방법이 있어요.
흰쌀 대신 잡곡밥이나 현미밥을 먹으면 밥을 완전히 빼지 않고도 식품 선택을 달리할 수 있어요.

초콜릿·사탕·탄산음료·과일주스처럼 단당류가 든 식품을 줄이는 방법도 제시돼요.
단백질과 채소를 곁들이면 탄수화물 식품만 덜어내는 식사와 다른 구성을 갖출 수 있어요.

식사할 때는 천천히 씹고, 먹으면서 다른 활동을 함께 하지 않는 방법이 있어요.

당뇨나 성인병이 있으면 무엇을 주의할까

당뇨나 성인병이 있으면 무엇을 주의할까 이미지

당뇨나 성인병 때문에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려는 경우에는 백미밥 대신 잡곡밥·현미밥·곤약을 섞은 밥을 선택하는 방법이 제시돼요.
식빵은 통밀이나 아몬드 가루로 만든 빵으로 바꾸고, 밀가루 면 대신 메밀·해초·곤약으로 만든 면을 고를 수도 있어요.

당뇨병 환자는 탄수화물을 급격히 제한할 때 저혈당 위험을 살펴야 해요.
심혈관 질환자는 고지방 식단에 따라 LDL 콜레스테롤이 오를 위험에 주의해야 해요.
임산부와 수유부,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도 탄수화물이 필요해요.

자주 묻는 질문

자주 묻는 질문 이미지

Q. 탄수화물을 줄이면 단 음식도 덜 당기나요?

아니요.
탄수화물을 크게 줄일 때 단 음식이 당기는 경우도 있어요.

Q. 과일과 채소도 탄수화물이 있나요?

네.
과일과 채소에도 탄수화물이 들어 있고, 식이섬유도 포함돼 있어요.

Q. 식사할 때 어떤 습관을 바꾸면 되나요?

천천히 씹어 먹고, 식사 중 다른 활동을 함께 하지 않는 방법이 있어요.

핵심요약

핵심요약 이미지

항목 내용
탄수화물 식품 밥·빵·면·설탕·곡류·과일·채소
제한할 때 나타날 수 있는 변화 피로·집중력 저하·두통·어지럼증·변비 등
연구에서 제시한 기간과 결과 4주 이상·미생물 다양성 30% 감소·변비 3배 이상 / 8주·평균 근육량 2.3kg 감소
바꿔 먹을 식품 귀리·현미·잡곡밥·고구마·감자·통곡물 빵
주의가 필요한 경우 당뇨병 치료제 복용, 당뇨병, 심혈관 질환, 임신·수유, 성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