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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육아 가정에게는 꼭 필요한 정부지원 아이돌봄서비스, 2025년에는 더 많은 가정이 이용할 수 있도록 소득기준이 확대되고 긴급돌봄이 신설됐습니다.
특히 등·하원 도우미, 질병아동 돌봄까지 가능해지면서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어요. 지금부터 어떤 조건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이용요금은 얼마인지 정확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정부지원 소득 기준, 이렇게 바뀌었어요
2025년부터는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까지 지원 대상이 확대되었어요. 총 5개 형으로 분류되며, '가'형이 가장 높은 지원을 받습니다.
✔ ‘가’형: 중위소득 75% 이하
✔ ‘나’형: 75% 초과 ~ 120% 이하
✔ ‘다’형: 120% 초과 ~ 150% 이하
✔ ‘라’형: 150% 초과 ~ 200% 이하
✔ ‘마’형: 200% 초과 (지원 없음, 전액 본인 부담)
✅ ‘다’형과 초등 6~12세 아동도 정부지원 비율 상향
✅ 이른둥이(미숙아) 이용 기간: 기존 36개월 → 40개월로 연장
긴급돌봄 신설! 2시간 전 신청도 OK
돌봄공백이 갑자기 생겼을 때, 이제는 긴급돌봄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어요.
▶ 2시간 전까지 신청 가능
▶ 최소 2시간 이상 이용 조건
▶ 추가 비용: 3,000원
이제 갑작스런 병원 동행, 회의, 출장도 걱정 줄일 수 있어요.
양육공백 인정 범위가 넓어졌어요
기존에는 현장 출석형 취업준비만 인정됐지만, 이제는 온라인 강의 수강도 인정돼요!
또한 복직 예정만으로는 부족했던 신청 조건도 취업 예정일 명시 시 신청 가능으로 변경됐답니다.
✅ 온라인 취업교육도 가능
✅ 복직 예정 → 취업 예정으로 완화
시간제, 종일제 돌봄 요금은?
✔ 영아종일제 (생후 3개월~36개월)
- 시간당 12,180원
- 월 80~200시간 사용 가능
- 3개월 미만 아동은 기관 협의 필요
✔ 시간제 돌봄 (기본형/종합형)
- 기본형: 12,180원/시간
- 종합형: 15,830원/시간
- 1회 최소 2시간, 4시간마다 30분 휴게시간
✔ 특수 돌봄 유형
- 질병감염아동: 14,610원
- 기관연계형: 18,600원 (개인 이용 불가)
2명 이상 돌봄 시 요금은 이렇게 계산돼요
▶ 첫째: 100%
▶ 둘째부터: 50% 감액 적용
예시) 기본형 기준
- 첫째: 12,180원
- 둘째: 6,090원
- 셋째: 6,090원 → 총 24,360원
💡 이 금액에서 소득기준별 정부지원 비율이 적용돼요
등하원 도우미 범위도 확대
이제 등하원 도우미도 차량·도보·택시·대중교통 동행까지 가능해졌어요. 단, 집 근처 활동 중심이라는 점은 유의해야 해요.
✅ 병원 방문 동행 가능
✅ 대중교통 동행 가능
❌ 먼 지역 이동은 어려움
아이돌보미 선발 기준도 완화
보육 인력 공급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아이돌보미 선발 조건도 유연해졌어요.
지원자격은 동일하지만, 활동 시작까지의 행정 절차는 간소화되었고, 우선순위 가점 제도도 조정됐답니다.
✅ 우선순위 요건당 가점: 5점 또는 3점 완화
✅ 선발 절차 간소화
FAQ
Q1. 2025년부터 어떤 가정이 지원 대상인가요?
A1.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가구까지 확대되었으며, 기존보다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Q2. 긴급 상황일 때 바로 신청 가능한가요?
A2. 네! 2시간 전 신청만 해도 이용할 수 있는 긴급돌봄서비스가 신설됐습니다.
Q3. 등하원 도우미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A3. 도보, 차량, 택시, 대중교통 동행 모두 가능하며, 집 인근 지역 내 활동만 인정돼요.
Q4. 아이 2명 이상 이용 시 요금은요?
A4. 둘째부터는 50% 감액 적용돼 부담이 줄어들어요. 단, 정부지원은 각 아이별로 따로 계산됩니다.
Q5. 맞벌이 아니면 이용 못 하나요?
A5. ‘마’형(200% 초과) 가정이나 양육공백 없는 경우는 전액 본인 부담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마무리
2025년부터 아이돌봄서비스는 더 넓고 다양하게 바뀌었습니다. 맞벌이 가정, 육아 공백이 생기는 부모님들에게는 든든한 지원이 될 수 있어요.
조건 확인 후, 필요한 시점에 적절하게 이용하시고, 여유 있는 육아 환경을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